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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주농업기술정보 앱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선정

출처
한라일보
등록일

제주자치도가 개발한 농업기술정보 서비스 앱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돼 지적재산권 수수료 수입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자체 개발한 '기후변화적응 농업기술 정보 서비스 앱'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적응 농업기술 정보 서비스 앱'은 제주 농업기술원이 전국농업기관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 앱은 농업기상, 영농상담, 병해충 방제, 기타 주간영농동향 및 관리요령 등을 탑재했고, 자체 기상관측기기와 기상청과 연계해 서리(저온)정보, 제주기상, 태풍정보 등 농업기상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을 올 7월까지 표준설치운영가이드를 제작해 우수정보시스템 공유 서비스 센터(www.gssc.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지적 재산권 형식으로 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난 3월 21일 본격 서비스를 시행한 후 19일 현재 1593명까지 내려받아 활용하고 있다.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